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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을 지키는 ‘인생의 호신술’로 전세 사기의 위험에서 벗어나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이후 집계된 전세 사기 피해자는 모두 1만 2,928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40대 이하 청년층(73% 차지)에 속했다. 2022년 10월 ‘빌라왕’ 사건을 통해 급속도로 번진 전세 사기는 최근 신촌 대학가에서 100억대 전세 사기가 발생하며 사회초년생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는 그렇다할 전세 사기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고, 앞으로 전·월세 계약을 체결할 임차인들은 더 이상 임대인, 공인중개사를 믿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20년 넘게 부동산 투자를 해온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이다. 지금껏 수많은 부동산 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그동안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전세 사기를 목도해왔다. 책에서 저자는, 스스로 ‘인생의 호신술’을 갖춘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많은 사람이 부동산 계약을 할 때 부모님이나 공인중개사에게 의지한다. 그러나 정작 ‘인생의 호신술’을 갖춰야 할 건 바로 나 자신이다.